아주 보통의 하루 (트렌드코리아 2025)

최근 트렌드코리아 2025 책이 출간했는데요.

매 년 우리나라의 다음 트렌드를 파악하고 앞으로는 어떤 것이 트렌드인지 예측해볼 수 있는 책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보하라는 단어를 알게 되었는데요.

"아주 보통의 하루" 입니다.

 

너무 행복하지도 너무 불행하지도 않은

그냥 오늘 하루의 삶이 평범하고 무탈하게 잘 보낸 것 만으로 충분하다는 것입니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정말 나 자신에게 집중하며

하고 싶은 취미 활동이나 사랑하는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 등

무탈하게 하루 하루를 보내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책의 내용처럼

매일매일이 전쟁이고 사건사고도 정말 많은 이 시국에

하루를 무탈하게 힘껏 날아낸 것만으로도 정말 스스로 대견하지 않은가요?

엄청난 행복까지 이르지 않았더라도

각자의 일상에 몰두하고 편안한 밤을 보내는 것이 아주 보통의 하루..

정말 와닿는 것 같습니다.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씩 맛있는 음식을 위해 가족들과 외식도하고

수다도 떨고, 조카들을 보면서 힐링하는 아보하.

 

점점 행복을 강제로 찾아서 SNS에 업로드하여 자랑하고싶은 마음과 경쟁심리로 변질 되었고

이런 활동에 사람들은 서로가 지치고 부담스러운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게시물을 업로드하는 SNS 방식도 많이 줄어들고 재미가 없기 때문에

아보하를 주목하는 이유라고 책의 저자들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경쟁과 남의 시선 등으로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을 남기고 추억을 기억하기 위해서 나만의 활동을 한다면 좋겠습니다.